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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6승' KT, 두산 격파하고 선두 굳히기
작성 : 2021년 10월 14일(목) 22:17 가+가-

소형준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KT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KT는 72승7무52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64승9무60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배정대와 심우준은 3안타 1타점, 유한준은 3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6승(6패)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5.1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KT는 2회초 2사 이후 유한준과 배정대의 연속 안타, 오윤석의 2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두산은 3회말 정수빈,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김재환의 볼넷과 김인태의 안타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박계범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T는 4회초 유한준과 배정대, 심우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며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6회초에는 배정대의 3루타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심우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기세를 탄 KT는 7회초 1사 이후 호잉의 몸에 맞는 공과 유한준의 2루타로 2,3루를 만든 뒤, 배정대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더 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KT의 6-2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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