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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스타+유명 셀럽 모인다…'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4일 개막
작성 : 2021년 09월 22일(수) 12:32 가+가-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과 유명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21 KLPGA 투어 22번째 대회인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800만 원)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본 대회는 프로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정규투어로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프로는 다른 대회와 동일하게 경기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자가 되며, 팀 우승은 카운트 백 방식으로 최종라운드에 오르는 상위 60명까지의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 30명으로 구성된 30팀 중 최종라운드에서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최저 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차지하게 된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경기위원회에서 8개 홀을 '핸디캡 홀'로 지정해 셀러브리티에 핸디캡을 부여하기로 했다. 셀러브리티는 지정 홀에서 1타씩을 줄인 스코어로 산정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특정 홀에서 팀의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프로 선수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홀의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KLPGA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기방식인 만큼 초대 챔피언 경쟁도 치열하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장하나(29, 비씨카드)를 비롯해 임희정(21, 한국토지신탁), 지한솔(25, 동부건설), 김해림(32, 삼천리) 등 올 시즌 우승자와 최혜진(22, 롯데), 이가영(22, NH투자증권), 김지영2(25, SK네트웍스), 유해란(20, SK네트웍스)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생애 총상금을 비롯해 역대 라운드별 선두, 역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기록 등 매 대회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장하나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2015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익숙하지만, 긴장감을 놓지 않고 대회에 임하겠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경기방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소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어색함보다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코스는 그린 주변 플레이가 까다로워서 핀 위치에 따른 그린 주변 공략이 중요하다. 현명하게 공략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선 홍정민(19, CJ온스타일)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홍정민은 "아직 신인상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1위를 따라가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크다"고 밝힌 뒤, "최근 샷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쇼트게임이 많이 늘어서 스코어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빨리 샷감을 잡아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좋은 기억을 살려 또다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5시즌 장하나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5'에서 우승했고, 2018시즌에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8'에서 최혜진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같은 코스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곽보미(29, 하이원리조트)도 주목할 만하다.

셀러브리티 명단에는 스포츠 스타인 이승엽, 이동국, 허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인 임창정과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TV조선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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