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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가까워진 제주, 22일 대구와 격돌…승리 정조준
작성 : 2021년 09월 21일(화) 14:34 가+가-

김영욱 /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구FC를 맞이해 파이널 A행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제주는 승점 35점(7승14무7패)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파이널 A행 마지노선인 6위 수원 삼성과 7위 인천(이상 승점 36점)과의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한 상태다. 이날 승리한다면 파이널 A 진입 가능성뿐만 아니라 상위권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대구는 쉽지 않은 상대다. 제주는 최근 대구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의 악연을 갖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1무1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대구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서는 상대의 승리의 초대장인 키패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야만 한다.

대구는 리그 키패스 1위(236개, 경기당 8.14개)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리그 키패스 1위 세징야(108개, 경기당 4.5개)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득점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패싱력으로 대구 공격을 주도 중이다.

대구의 패스 줄기를 사전에 차단한 뒤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한다면 대구와의 악연을 끊을 수 있다. 제주의 강점이 더욱 두드러져야만 한다. 제주는 인터셉트(587개, 경기당 20.96개)와 획득(2554개, 경기당 91.21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마크 중이다. 최근 전력에 본격적으로 가세한 '하드워커' 김영욱의 존재감도 무시하기 힘들다.

김영욱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의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공수 전환을 빠르게 가져가게 되는 제주의 변속 기어다. 지난 광주전에서 인터셉트, 클리어링, 차단 등 각종 수비지표에서 팀내 2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나타냈다. 더불어 세트피스 전담키커 중 한 명으로 날카로운 궤적과 정교함으로 수많은 득점 찬스를 연출할 수 있는 키플레이어다.

김영욱은 "지금은 제주가 빛나야 할 때다. 비록 늦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대구전에서도 내 목표는 다르지 않다. 화려한 승리가 제주를 비추고 파이널 A행에 청신호가 켜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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