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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3관왕' 안산 "좋은 성적 대한민국에 안겨드려 영광"
작성 : 2021년 08월 02일(월) 09:43 가+가-

안산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양궁 여자 대표팀의 안산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만 가지고 갔던 도쿄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대한민국에게 안겨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출발 하기 전 '연승의 부담은 내려놓고 세계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다짐이 언니들과 함께 잘 드러난 것 같아 좋았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안산은 지난달 24일 김제덕과 함께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강채영, 장민희와 함께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안산의 질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양궁 종목 사상 최초로 단일 올림픽에서 3관왕을 거머쥔 선수로 우뚝 섰다. 이후 귀국길에 오른 안산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한 소감를 전했다.

안산은 "덕질만 했었던 제가 누군가의 덕질 대상이 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그리고 제가 동경하고 좋아했던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얼떨떨한 심경도 드러냈다.

이어 "올림픽 준비부터 힘과 도움이 돼주신 협회분들, 저를 가르쳐주셨던 지도자 선생님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면서 "양궁대표팀 너무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또한 "'할 수 있다'에서 '해냈다'를 어디 한 번 이뤄보겠다고 했는데 이 말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정말 즐기면서 한 시합이라 재밌었고,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저희 모두는 잘 해왔고, 잘할 거고, 잘 하고 있다. 여러분 왕 사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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