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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핀란드전 경기 중 의식 잃어…안정 되찾아
작성 : 2021년 06월 13일(일) 09:17 가+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의 옛 동료이자 덴마크 대표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중 쓰러지면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덴마크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펼쳐진 유로 2020 조별리그 B조에서 핀란드에 0-1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에릭센이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동료들이 기도를 확보했다. 이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했다.

다행히 유럽축구연맹(UEFA)과 덴마크축구협회는 에릭센이 안정을 되찾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경기는 90분간 중단된 끝에 오전 3시30분에 다시 시작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후반 14분 핀란드의 요엘 포흐얀팔로가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에릭센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다. 경기 최우수선수 또한 덴마크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에릭센이 선정됐다.

벨기에와 러시아의 경기에서도 에릭센에 대한 세리머니는 이어졌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려 벨기에의 3-0 승리를 이끈 로멜루 루카쿠는 인터밀란 동료인 에릭센을 위해 카메라에 대고 "크리스, 크리스, 사랑해"를 외쳤다.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모두의 기도가 에릭센과 그의 가족과 함께 한다"면서 "곧 경기장에 복귀할 것이라 믿는다. 에릭센. 힘내"라며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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