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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 레바논 감독 "최종예선 진출 위해 최선…SON은 월드클래스"
작성 : 2021년 06월 12일(토) 13:57 가+가-

자말 타하 레바논 축구대표팀 감독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자말 타하 레바논 축구대표팀 감독이 벤투호와 맞대결을 앞두고 '방심은 없다'고 못 박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레바논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지난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또 조 2위 팀 중 상위 4팀이 최종예선에 간다. 현재 승점 10인 레바논은 다른 조 2위 팀에 비해 승점이 부족하다. 이번 한국전 승리는 선택 아닌 필수다.

자말 타하 감독은 경기에 앞서 12일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화상 인터뷰에서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 패배로 선수단의 사기가 저하되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막판 실점이 아쉬웠다. 3일 동안 회복할 시간이 있었다"며 "우린 용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결과는 덮고 미래를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타하 감독은 한국 선수들 모두를 경계해야 한다면서도 에이스이자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특히 경계했다. 그는 "한국은 특정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당연히 손흥민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다른 선수들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H조 선두로 레바논전에서 패하거나 비기더라도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타하 감독은 "최종 결과는 레바논에 달려 있다. 다른 팀 신경 쓰기 보다 우리 팀 자체에 신경쓰려 한다.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내일 쉽지 않을 것이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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