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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행동 없었다" 에이프릴 이나은·이진솔, 이현주 왕따 부인 [종합]
작성 : 2021년 06월 12일(토) 09:31 가+가-

에이프릴 이나은 이진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과 이진솔이 '이현주 왕따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논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나은은 11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 마디는 하고 싶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015년 5월 17살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3개월밖에 연습하지 못한 채 8월에 무대에 섰다. 낯선 상황에 잘 적응하는 것은 오롯이 제 몫이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미숙하고 서툴렀던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다. 매 순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인내하는 것이 전부였다"며 "이 일을 계기로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다. 답은 제 스스로가 더 당당한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편지 / 사진=DB, 이진솔 SNS


같은 날 이진솔 역시 자신의 SNS에 "어떤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으니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이진솔은 2016년 이현주가 자신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진솔은 "(데뷔) 멤버가 확정되고 나서는 외부 외출과 휴가 없이 숙소와 연습실만 오가며 연습을 했었다. 그 당시 저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에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저는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들은 분명히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솔은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다"고 재차 해명했다.

앞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에 에이프릴에서 데뷔 1년 만에 탈퇴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후 이현주는 자신의 SNS을 통해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고, 특히 제 소중한 할머니, 엄마, 아빠, 동생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모욕은 견디기 고통스러웠다.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현주가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왕따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이현주는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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