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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4승+한동민 멀티포' SSG, 키움에 8-6 승…2연패 탈출
작성 : 2021년 06월 11일(금) 21:39 가+가-

한유섬 /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며 연패를 끊었다.

SSG는 11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SSG는 시즌 30승23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키움은 27승30패가 됐다.

SSG의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한유섬이 2안타(2홈런) 3타점, 김강민이 3안타(1홈런) 2타점, 최정이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고전해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박병호가 1안타(1홈런) 2타점, 박동원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1회부터 빅이닝에 성공하며 키움을 공략했다.

SSG는 선두타자 최지훈과 다음 타자 로맥이 연속 안타로 루상에 나갔고, 이중도루에 성공하며 득점 기회를 높였다. 최정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후속 한유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더 보탠 SSG는 김강민의 투런 홈런으로 1회에만 대거 5점 득점에 성공했다.

SSG는 3회말 2사 후 최주환의 솔로 홈런으로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키움은 5회초 1사 후 임지열의 볼넷, 문찬종과 이용규의 연속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진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SSG도 물러서지 않았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의 솔로포로 다시 6점 차로 달아났다.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8회 선두 박동원이 바뀐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 이어진 무사 1루에서는 박병호의 투런포까지 더해 4-7로 추격했다.

하지만 SSG의 뒷심이 매서웠다. SSG는 8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바뀐 투수 양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 훌쩍 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1사 후 대타 이정후의 볼넷과 김혜성의 중전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박동원이 적시타, 박병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송우현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2점 추격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SSG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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