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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 "최정, 맹활약 덕분에 승리…정수민 시즌 첫 승 축하"
작성 : 2021년 05월 18일(화) 22:58 가+가-

김원형 감독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승장' 김원형 감독(SSG 랜더스)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SG는 1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끊어낸 SSG는 19승17패를 기록했다.

SSG는 이날 1회초부터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최정의 2타점 적시타, 정의윤에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묶어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5회초 최정과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격차를 5-0으로 벌렸다.

SSG는 이후 5회말과 6회말 KIA에게 각각 1점과 2점을 내주며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7회초 최정과 한유섬의 솔로포를 통해 7-3으로 달아났다. 최정은 이 홈런포로 시즌 10호 홈런을 마크하며 KBO리그 역사 최초 16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SSG는 이후 7회말 2실점을 기록해 다시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최민준과 서진용의 호투로 KIA 타선을 봉쇄해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투수였던 정수민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최정의 맹활약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선취점과 달아나는 점수, 그리고 쐐기 점수를 뽑아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며 "그리고 1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역대 첫 기록을 축하한다"고 최정의 이날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어 "(정)수민이의 첫 승도 축하한다. 선발투수로서 5회까지 본인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며 "불펜이 조금 불안했지만 (서)진용이가 힘든 상황에서 잘 마무리했다. 팀이 3연패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야수들이 힘을 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정수민은 "오늘 수비가 도와줘서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경기 초반 2아웃 이후에 제구력이 흔들렸는데 (이)재원이 형의 리드와 블로킹을 믿고 편히 던진 덕분에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18일) 좋은 수비를 보여준 (최)정이 형, 최항을 비롯한 야수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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