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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대표팀 선발전 1위로 2년 만에 태극마크…베이징올림픽 출전
작성 : 2021년 05월 09일(일) 16:14 가+가-

심석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심석희(서울시청)가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심석희는 9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펼쳐진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최종일 여자 1000m에서 1분28초198의 기록으로 1위를 마크했다. 이어 여자 1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2분23초344로 4위에 자리했다

전날 펼쳐진 여자 500m에서 1위, 1,500m에서 3위를 거머쥔 심석희는 이로써 2차 대회 총점 89점을 획득하며 1, 2차전 선발전 종합 점수 99점을 따냈다.

이로써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종합 정수 동점을 이뤘지만 2차전 성적 우선 원칙에 따라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남녀부 각각 1-5위에 오른 선수들은 2022 베이징올림픽에 출전 가능하다. 1-3위까지는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고, 4-5위 선수들은 계주 등 단체전에 참가한다.

6-8위를 마크한 선수들은 훈련 파트너 역할과 함께 상위 순위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한 '차순위 추가 선발' 자격으로 대표팀에 몸을 담는다. 심석희는 당당히 1위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내게 됐음은 물론 2022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심석희와 최민정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3위부터 8위까지는 김지유(경기일반),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 김길 리가 랭크됐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한국체대)이 종합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이준서(한국체대)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이 4위부터 8위에 랭크돼 대표팀에 합류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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