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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내 폭행사건 발생' 현대모비스, 단장 교체
작성 : 2021년 05월 04일(화) 21:06 가+가-

사진=현대모비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근 벌어진 음주 폭행 사실과 관련해 단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선수단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머리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며 "구단은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기승호)와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사무국장과 감독에게 엄중 경고 및 1개월 감봉, 연봉 삭감 처분하고 단장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승호는 지난달 26일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이 확정된 후 선수단 식사 자리에서 음주 후 후배 선수들을 폭행했다.

이에 KBL은 지난달 30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승호를 제명시켰다. 더불어 현대모비스 구단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책임을 부과해 제재금 15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자 현대모비스도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장 관리 책임을 물어 단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기승호와의 계약은 해지했으며 사무국장과 감독에게 엄중 경고 및 1개월 감봉 처분을 내렸다.

현대모비스는 "폭행 혹은 유사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무국을 포함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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