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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임동혁 맹활약'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기사회생…5차전 간다
작성 : 2021년 04월 15일(목) 16:54 가+가-

대한항공 / 사진=방규현 기자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완파하고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대한항공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격파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대한항공은 4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다.

반면 우리카드는 안방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5차전에서의 원정의 부담을 안고 최후의 일전에 나서게 됐다.

정지석과 임동혁은 각각 18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요스바니는 11점을 보탰다.

우리카드에서는 나경복이 16점, 한성정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알렉스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요스바니를 레프트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라이트에는 임동혁이 들어갔다. 승부수는 성공적이었다. 요스바니가 서브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임동혁이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1세트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복통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초반에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나경복이 고군분투했지만 알렉스의 공백을 모두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8-20 상황에서 알렉스가 다시 투입됐지만 평소 알렉스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1세트는 대한항공이 25-23으로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2세트도 알렉스가 빠진 상황에서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현종의 서브에이스로 기분 좋게 2세트를 시작한 뒤,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6-1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4-5점 차의 리드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의 추격을 가볍게 뿌리치며 2세트를 25-19로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초반부터 정지석과 임동혁, 요스바니 등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대한항공은 3세트를 25-19로 따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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