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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 T1,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최초 우승 팀 등극
작성 : 2021년 04월 09일(금) 22:40 가+가-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T1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T1은 9일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시즌 상대전적 1승1패로,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1, 2세트에는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는 탑 라인에서 '모글리' 이재하의 전략적인 갱킹이 성공한 후, '애스퍼' 김태기의 라칸이 적극적인 로밍으로 한타에 큰 기여를 하면서 경기시간 24분 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도 T1은 '버서커' 김민철의 카이사가 바텀 라인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부치면서, 쉽게 승리를 따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반격도 만만치않았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초반 '처니' 조승모의 징크스가 킬을 따면서 우위를 점했고 중반 이후에는 '캐드' 조성용의 신짜오가 11.6패치의 버프를 두르고 전장을 휘저었다.

그러나 T1이 '로치' 김강희 아트록스의 폭발적인 딜을 발판으로 장로용 획득 이후 연달아 한타에서 승리하며 짜릿한 세트 역전승을 이뤄냈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우승을 따냈다.

2021 LCK CL 스프링 최초 우승팀이 된 T1에는 첫 우승컵과 더불어 우승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됐다.

결승전 MVP에는 '로치' 김강희가 뽑혔다. 김강희는 "매년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LCK 챌린저스 리그가 생기고 우승까지 하게 되서 기쁘지만, 스프링에 만족하지 않고 서머 우승까지 노려보겠다. 이번 MVP 상금은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의 ALL-CL TEAM도 뽑혔다. '로치' 김강희 '모글리' 이재하, '버서커' 김민철, '애스퍼' 김태기(이상 T1)과 '마스크' 이상훈(이상 한화생명e스포츠) 총 5명이 뽑혔으며, ALL-CL TEAM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베스트 코치에는 T1 '벵기' 배성웅 감독이 뽑혀,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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