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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변호인 "잘못된 '미투', 바로 잡았다"

기사입력 2018.11.08 17:40 최종수정 2018.11.08 17:40 크게
남궁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음악인 남궁연의 변호인이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잘못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바로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연의 법정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8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강요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지난주 남궁연 씨에게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정희원 부장검사)는 남궁연이 여성에게 의무에 없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최종 무혐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
진 변호사는 "9개월의 긴 시간 동안 의뢰인(남궁연)은 굉장히 고통받았다. 정신적으로는 물론, 하던 일마저 모조리 끊겨 고생했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 진싫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해당 의혹은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던 지난 2월 제기됐다. 당시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익명의 게시자가 '대중음악가이며 드러머인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ㄴㄱㅇ'이 남궁연이라는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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