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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신년기획] "여풍당당" 손예진에 김태리까지, 미리보는 흥행 예약★

기사입력 2018.01.11 09:06 최종수정 2018.01.11 09:06 크게
손예진 배두나 김태리 심은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스크린은 여전히 남성 배우들의 강세다. 하지만 여성 원톱 영화들이 서서히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여성 배우들이 남성 배우들 못지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입지가 차츰 높아지고 있다. 그중 2018년 무술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활약이 기대되는 여배우들이 있다. 손예진, 배두나, 심은경, 김태리가 그 주인공. 이들은 과연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까.

'협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손예진, 스릴러부터 멜로까지 무한 스펙트럼
지난 2016년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로 물오른 연기를 펼친 손예진은 2년 만에 '협상'(감독 이종석)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 손예진은 경찰청 위기 협상팀 경위 채윤 역을 맡아 희대의 인질범 태구 역의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강렬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그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영화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베스트셀러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영화화 한 작품을 통해 '멜로 장인'의 귀환을 알린 것.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전부터 소지섭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마약왕' 스틸 / 사진=쇼박스 제공

배두나, '터널' 이후 2년 만에 국내 스크린 복귀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란스', '주피터 어센딩'에 이어 미국 드라마 '센스8'까지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배두나. 그는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이후 2년 만에 '마약왕'(감독 우민호)으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마약왕'은 1970년대 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조정석 등이 만나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배두나는 이두삼(송강호)을 최상위층 권력의 세계로 인도하는 로비스트 김정아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로 천만 관객을 이끈 송강호와 배두나가 12년 만에 재회해 또다시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염력' '궁합' 스틸 / 사진=NEW,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은경,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재회한 '염력'

지난 2016년 개봉한 '부산행'(감독 연상호)에서 실감 나는 좀비 연기를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은경은 올해 기대작 '염력'과 '궁합'(감독 홍창표)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염력'은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이끈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심은경은 2년 만에 또다시 연상호 감독과 재회해 천만을 노린다.

'염력'은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류승룡)가 자신의 딸(심은경)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심은경은 "주로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해왔는데 '염력'을 통해 평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내게는 도전이었다"고 밝힌 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그는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궁합' 개봉도 앞두고 있다. '궁합'은 '관상' 제작진의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다.

'리틀 포레스트' 스틸 /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김태리, '아가씨'→'1987'→'리틀 포레스트' 3연타 칠까

지난 2016년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로 파격적 데뷔를 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김태리. 그는 차기작으로 '리틀 포레스트'를 먼저 선택했지만, 지난해 12월 '1987'(감독 장준환)로 먼저 관객들과 만났다. 김태리는 '1987'에서 대학생 신입생 연희를 맡아 그 시대의 평범한 인물은 대변하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현재 '1987'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펼치고 있는 중.

또 그는 2월 개봉 예정인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 김태리는 20대의 밝고 풋풋함을 담으며, 특별한 사계절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과연 '아가씨', '1987'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까지 3연타 흥행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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