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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또 한번 목격한 열정이라는 감동[st포커스]

기사입력 2017.04.21 15:15 최종수정 2017.04.21 15:15 크게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새삼 또 깨달았다. 아이돌을 꿈꾸는 청년들의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그들은 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땀을 흘려 왔던 걸까.

Mnet '프로듀스101'는 단지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야욕만을 좇지 않는다. 그들이 꾸는 꿈의 열정이 얼마나 깊은지를 이해시키고, 땀과 눈물로 얼룩질지라도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연습생들의 열정을 보여준다.

101명 중 단 11명안에 든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성인들도 하루 꼬박 업무를 보면 정신이 혼미해지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삼일 밤낮을 춤, 노래만 반복해 연습한다는 건 꿈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이다.
순수한 열정. 누구나 품을 순 있지만 현 사회에선 비현실적 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프로듀스101'이 대중에게 안기는 감동은 더 크다. 시즌1으로 탄생한 아이오아이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출신 모두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그들의 땀과 노력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이 땀과 눈물을 흘리는 와중에도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나 연습 강행군 속 심신이 지친 연습생들에게 제작진이 선물한 가족과의 통화는 또 한 번 큰 감동을 안겼다.

그들은 참고 있던 눈물을 가족과의 통화로 동시에 터트리고 말았다. 한 연습생은 "군대 다시 온 거 같다"는 말로 합숙 생활이 얼마나 고된 지 표현했다. 가족들도 그 마음을 아는지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넸다. 한 부모는 "힘들면 안 해도 된다"고 말하며 부담감을 덜어주려 했다.

하지만 연습생들은 가족의 사랑 앞에 부담과 열정을 더욱 깊게 끌어안았다. 아마 이들은 통화가 끝난 후 눈물을 닦고 제자리로 돌아가 또 다시 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을 것이다.

또 한 번 목격한 열정이라는 감동. 꿈꾸는 청년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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