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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유영 등 韓 피겨 유망주, 아시안트로피 출격

기사입력 2016.08.01 10:20 최종수정 2016.08.01 10:20 크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녀 피겨를 이끌 박소연(19·단국대), 최다빈(16·수리고), 이준형(20·단국대), 김진서(20·한체대)는 물론 차세대 피겨 주역인 임은수(13·한강중), 유영(12·문원초) 등이 나란히 시즌 첫 국제 대회에 나선다.

박소연, 최다빈, 이준형, 김진서, 임은수, 유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이들이 오는 4-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안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2016'(이하 아시안트로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안트로피는 B급 국제대회로 박소연, 최다빈, 이준형, 김진서는 시니어로 출전한다. 임은수는 주니어 부문에, 유영은 노비스(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각각 출전해 시즌 첫 국제대회 메달을 노린다.

시즌 첫 대회를 통해 올 시즌 프로그램도 베일을 벗는다.
박소연은 올 시즌 쇼트 프로그램으로 '더 맨 위드 더 골든 암 OST (The Man with the Golden Arm OST)', 프리 스케이팅은 나나 무스쿠리가 부른 '아랑훼즈 협주곡(Aranjuez Mon Amour)'를 선보인다. 쇼트는 섹시하면서 신나는 분위기이고, 프리 스케이팅은 부드러움과 강함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플라멩고 스타일이 반영 돼 기대를 모은다.

최다빈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재즈 느낌의 '맘보(Mambo)'를, 프리 스케이팅으로는 애잔하면서 드라마틱한 '닥터 지바고 OST'를 선택해 본격적인 시니어 첫 시즌을 맞아 좀 더 표현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이준형은 쇼트는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 중 3막인 '별은 빛나건만', 프리는 '물랑루즈 OST'로 구성했다. 두 개의 프로그램 모두 애절하면서 격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김진서는 쇼트는 마이클 부블레의 밝고 경쾌한 'Moondance(문댄스)'를 선곡했다. 프리는 조지 거쉰의 명곡인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택해 기대를 모은다.

2016-20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된 임은수는 주니어 첫 시즌 쇼트 곡으로 '베사메 무초', 프리는 '미스 사이공'을 선택해 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선다.

아직 만 13세가 되지 않아 국제 주니어대회에 출전이 불가능한 유영은 이 대회 노비스 부문에 출전한다. 올 시즌 쇼트는 정열적인 '파소 도블레', 프리는 '블랙스완 OST'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고 지난 3월 컵 오브 티롤 대회 우승에 이어 생애 두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3일 오후 필리핀으로 출국하며, 주니어와 노비스는 4-6일, 시니어 경기는 6-7일 치러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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