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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고의 충돌 여부, 8일 2차 회의서 결과 나온다…심석희는 불참
작성 : 2021년 12월 06일(월) 15:54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고의충돌 의혹을 받고 있는 심석희(서울시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여부 윤곽이 8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6일 "심석희와 관련한 조사를 마쳤다. 8일 연맹 사무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스포츠투데이에 "심석희를 비롯한 선수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위원회는 2차 회의에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빠르면 2차 회의 직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도 있다.

심석희는 지난 2018년 2월 22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성남시청)과 뒤엉켜 넘어졌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이 바깥으로 크게 돌며 치고 나오다 코너 부분에서 심석희와 충돌했다. 심석희는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고, 최민정은 결국 4위로 밀렸다.

고의충돌 의혹은 심석희와 A 코치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법정에 제출했던 변호사 의견서를 통해 공개되며 불거졌다.

심석희는 A씨와의 메시지에서 최민정을 고의로 넘어뜨리겠다는 뉘앙스를 내비쳤고, 동료 선수들을 험담했다.

논란이 일자 심석희는 입장문을 통해 험담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올림픽 결승에서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연맹은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양부남 연맹 부회장을 조사위원장에 선임한 뒤 지난 10월 27일 제1차 조사단 회의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심석희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 등 관련자를 대면 조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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