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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동메달' 안창림, 은퇴 선언… "가족·건강·행복 우선"
작성 : 2021년 12월 06일(월) 10:02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가족, 건강, 행복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가려고 한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73kg급 동메달을 차지한 유도 대표팀 안창림(27, KH그룹 필룩스)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안창림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2021년은 한국 유도 대표팀 일원으로 뛴 마지막 해였다. 올해를 끝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은퇴한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은퇴를 알렸다.

이어 "이제는 나 자신만의 운동 능력 향상보다는 가족, 건강, 행복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은 쓰쿠바대 재학 시절인 2013년 전일본대학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한국행을 선택했다.

이후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유도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종료 7초를 앞두고 극적으로 업어치기 절반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획득,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그는 "다음 목표는 지도자로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게으름을 버리고 절제와 규율이 있는 삶을 통해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지도자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창림은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은퇴하지만 지속적으로 전세계 유도 커뮤니티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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