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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삼성화재는 대한항공 격파
작성 : 2021년 10월 22일(금) 20:54 가+가-

모마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22일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16)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승 도전에 실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의 모마는 21점(후위공격 3점, 블로킹 2점, 서브에이스 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트리플크라운에서는 블로킹 1개가 모자랐다. 강소휘는 11점, 한수지는 7점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엘리자벳이 19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한비는 6점, 박경현은 4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세트 초반 모마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안혜진의 블로킹과 강소휘의 서브에이스까지 보태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엘리자벳이 분전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GS칼텍스는 유서연과 한수지의 득점으로 응수하며 계속해서 달아났다. 세트 내내 크게 앞서 나간 GS칼텍스는 25-19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는 더 일방적이었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다양한 공격루트를 통해 점수를 쌓았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번에도 크게 점수 차이를 벌린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블로킹과 모마의 서브에이스로 20-1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2세트 승기를 잡았다. 2세트도 GS칼텍스가 25-13으로 따냈다.

기세를 탄 GS칼텍스는 3세트 8-8 상황에서 상대의 연이은 범실과 유서연, 강소휘,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13-8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김유리와 모마의 블로킹, 강소휘의 서브 득점 등으로 크게 차이를 벌린 GS칼텍스는 25-16으로 3세트를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6-24 25-19 25-23)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러셀은 2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한항공에서는 링컨이 13점, 임동혁이 12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팀은 나란히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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