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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첫 승 기회 잡을까…2타 차 단독 선두
작성 : 2021년 09월 18일(토) 19:12 가+가-

이가영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가영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가영은 18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공동 2위 장하나, 김효주(이상 9언더파 135타)와는 2타 차다.

이가영은 지난 2019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아직 정규투어에서의 우승이 없다. 올해는 여러 차례 선두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도 늘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된 이가영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을 기회를 잡았다.

이가영은 이날 3번 홀과 4번 홀, 9번 홀과 10번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12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과 18번 홀에서의 버디로 만회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이가영은 "생각했던 성적보다 잘 나왔다. 찬스도 많이 만들었고, 이를 놓치지 않아 만족한다"면서 "오늘 샷감이 좋아 핀 근처에 공을 떨어뜨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항상 최종 라운드에 잘하려고 한 것이 안되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 그동안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할 경우 '실수가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내일은 이전과 다르게 '꼭 넣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줄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효주와 장하나는 이가영을 2타 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임희정과 이소영, 윤이나, 홍정민, 박수빈, 황유민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소미와 이예원, 하민송, 이승연 등이 7언더파 13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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