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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챔프'가 예상한 2021-2022시즌 개막전 우승 후보는?
작성 : 2021년 06월 12일(토) 15:56 가+가-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PBA 투어 챔프들이 예상하는 2021-2022시즌 PBA 투어 개막전 우승자는 누가 될까.

PBA는 12일 지난 시즌 PBA 투어 우승자들을 상대로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예측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시즌 왕중왕격인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상금 3억 원을 거머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팀 동료' 강민구를 꼽았다.

사파타는 "쟁쟁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 한 명을 뽑기가 어렵다. 하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결승에 4차례 진출한 강민구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구는 프로당구 출범 이후 2시즌 동안 4차례 결승에 오르며 PBA투어 역대 최다 결승진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은 "한 명을 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강동궁(SK렌터카), 강민구 네 명 중에 한 명이 우승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 정규 5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TS샴푸)는 지난해 팀리그에서 맹활약한 '터키 강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을 꼽았다. 필리포스는 "그는 아직 빛을 보지 못했을 뿐, 엄청난 실력을 가진 우수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또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은 조재호(NH농협카드)를 선택했다. 그는 "조재호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선수"라면서 "지난 시즌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이번 개막전에는 꼭 우승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3차전 우승자 서현민은 "내가 우승할 것 같다. 최근 연습도 많이 하고, 세트제로 바뀐 예선전 고비만 잘 넘기면 정말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을 제외한 선수로는 조재호를 선택하면서 "조재호 선수의 기량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지난 시즌 적응기를 충분히 거쳤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이 아니더라도 이번 시즌 반드시 한 번은 우승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렇다면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자 오성욱은 어떨까. 오성욱은 "PBA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돼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다. 지난 시즌 서현민 선수나 사파타 선수가 상승세였기에 이번 시즌 개막전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지난 시즌 여자부인 LPBA에서 3회 우승이라는 전무한 기록을 세운 이미래는 "지난 시즌은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올랐다. 목표는 항상 우승"이라면서 "기량 좋은 선수들이 프로로 데뷔해 이번 시즌 LPBA는 특히 힘들겠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즌에는 두 번 정도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인을 제외한 우승 후보로는 "충분히 우승할 실력을 갖춘 선수"라고 히다 오리에를 선택했다.

2020-2021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은 '절친 언니' 강지은을 꼽았다. 김세연은 "강지은 선수가 첫 시즌 우승을 한 이후 이상하게 잘 안풀렸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꼭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강지은 선수의 우승을 예측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예은은 김보미(SK렌터카)를 선택했다. 김예은은 "이번 개막전을 이 악물고 연습했다고 들었다. 한 두 차례 고비만 잘 넘겨준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예측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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