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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슈어저, 홈런 4방 허용…워싱턴은 코로나19 여파 속 역전승
작성 : 2021년 04월 07일(수) 11:02 가+가-

맥스 슈어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시즌 첫 경기에서 무더기 홈런을 내줬다.

슈어저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5피안타(4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슈어저는 시즌 평균자책점 6.00을 마크하게 됐다.

슈어저는 이날 피홈런 4방을 허용해 체면을 구겼다. 피홈런 4방은 슈어저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 기록이다. 2016년 5월 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이후 5년 만이자 역대 3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슈어저는 이날 1회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프레디 프리먼에게 1점홈런을 허용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흔들린 슈어저는 2회초 선두타자 댄스비 스완슨에게 솔로홈런을 내줘 1실점을 추가했다. 이어 3회초에서는 첫 타자 아쿠나에게 또다시 홈런을 허용해 4실점째를 마크했다.

아쉬움을 삼킨 슈어저는 이후 정교한 제구력이 살아나며 애틀랜타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4,5,6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뒤 7회초 마운드를 카일 피네건에게 넘겨주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9회말 후안 소토의 1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통해 애틀랜타를 6-5로 물리쳤다.

한편, 워싱턴은 이날 투수 패트릭 코빈과 존 레스터, 포수 얀 고메스와 알렉스 아빌라, 1루수 조시 벨, 내야수 조시 해리슨과 조디 머서, 좌익수 카일 슈와버, 구원투수 브래드 핸드 등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워싱턴은 정확한 부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9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1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및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상태다. 구단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낸 선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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