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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GV80 운전하다 사고…트럼프 "빠른 쾌유를 빈다"
작성 : 2021년 02월 24일(수) 09:32 가+가-

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가운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우즈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제네시스 GV80)에 우즈가 혼자 타고 있었으며,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차량이 크게 파손돼 우즈를 절단 장비를 사용해 차량에서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즈는 다리에 충격을 입고 수술을 진행 중이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2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우즈가 오늘(24일) 오전 캘리포니아에서 교통사고로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며 "지금 우즈는 수술을 받고 있고 자세한 경과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우즈를 응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SNS 계정이 정지돼 그의 선임 고문인 제이슨 밀러의 계정을 통해 우즈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안고 있던 우즈는 지난 2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 수술을 진행한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우즈는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재활에 몰두했고 25일 개막하는 WGC 대회 워크데이 챔피언십에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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