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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학폭 의혹 사실관계 입증 어렵다…선수는 결백 증명 원해"
작성 : 2021년 02월 21일(일) 17:41 가+가-

사진=한화 이글스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근 제기된 소속 선수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입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는 21일 "학교 폭력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차대한 사건이므로, 모든 조치는 명백한 사실관계에 기초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구단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당사자들 간의 기억이 명확히 다른 점, 확실한 근거가 될 수 있는 학폭위 개최 기록이 없는 점 등의 사정에 비춰볼 때, 안타깝지만 구단의 권한 범위 내에서는 더 이상 사실관계 입증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한화 소속 선수로부터 초등학교 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화는 "구단은 피해를 주장하고 계신 분의 일관적인 입장도 존중한다. 주장이 사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구단 권한 내에서 최선을 다한 이유"라면서 "해당 선수는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는 일관된 입장을 내놨다. '최종적으로 법적 대응까지 염두에 두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점도 전달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떄까지 판단을 유보하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화는 "이번 이슈에 대해 누구보다 그 심각성을 깊게 느끼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사안이 사실일 경우 구단의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실이 아닐 경우 구단차원에서도 향후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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