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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중" 나플라·루피·오왼·블루·영웨스트, 대마초 파문…'쇼미9' 불똥 [종합]
작성 : 2020년 10월 20일(화) 08:15 가+가-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나플라, 루피가 지난해 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같은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래퍼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이 소속사를 압수수색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와 루피의 모발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플라는 경찰 조사에서 "소속사 작업실에서 루피 등과 대마를 흡입했으며 대마초는 소속사의 다른 래퍼가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소속사 래퍼 5명과 지인 5명에게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중 오왼은 나폴라가 지목한 대마를 구입한 래퍼다. 오왼은 당시 검찰조사에서 2019년 6월 제3자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았고 두 차례에 걸쳐 동료 래퍼들과 흡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 / 사진=채널A


검찰은 집단적인 마약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약 혐의에 연루된 래퍼 중에는 '다운타운 베이비'의 원곡자 래퍼 블루뿐 아니라 영 웨스트 등이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이들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검찰은 지난 7월 래퍼 5명 중 1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소속사 메킷레인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해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메킷레인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또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렸했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플라와 루피는 2018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나플라와 루피는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블루는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로 음원차트에서 '역주'에 성공하며 주목 받았다. 오왼은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하차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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