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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28점' 현대건설, 개막전서 GS칼텍스 격파…대한항공, 우리카드 제압
작성 : 2020년 10월 17일(토) 16:37 가+가-

루소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건설이 개막전에서 'KOVO컵 우승팀' GS칼텍스를 격파했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19-25 25-22 25-21 20-25 15-9)로 격파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현대건설은 기분 좋게 2020-2021시즌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적지에서 승점 1점을 가져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현대건설 루소는 28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지윤은 21득점, 양효진은 18득점을 보탰다.

GS칼텍스에서는 러츠가 33점, 강소휘가 2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GS칼텍스였다. 1세트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현대건설이 반격에 나서며 10-10 동점을 만들었지만, GS칼텍스는 1세트 중반 이후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1세트는 GS칼텍스가 25-19로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루소가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현대건설의 높이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세트는 현대건설이 25-22로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현대건설의 상승세는 3세트까지 이어졌다.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린 현대건설은 세트 내내 큰 점수 차이의 리드를 유지하며 25-21로 3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GS칼텍스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4세트 러츠가 고군분투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강소휘도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세트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를 25-20으로 가져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운명의 5세트. 현대건설은 루소의 서브에이스와 고예림의 블로킹으로 초반부터 차이를 벌렸다. 여유 있게 경기를 펼친 현대건설은 5세트를 15-9로 마무리하며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개막전에서는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25-20 25-21 23-25 23-25 15-7)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1, 2세트를 모두 쉽게 가져가며 낙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3, 4세트 모두 접전 끝에 우리카드에게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초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지석은 34점, 비예나는 20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카드에서는 나경복이 28점, 알렉스가 23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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