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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위원 "정찬성, 오르테가에 7-3 우위…카운터 펀지 주목"
작성 : 2020년 10월 15일(목) 14:33 가+가-

오르테가-정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걸고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와 격돌한다.

정찬성은 오는 18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오르테가와 페더급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결에 앞서 격투기 전문 기자이자 스포티비(SPOTV)에서 UFC 해설을 맡고 있는 이교덕 위원은 정찬성의 7-3 우위를 전망했다.

이번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매치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UFC 이벤트 중 하나로 국내외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해외 여러 배팅사이트에서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상대로 탑독의 자리에 올라 있어 '코리안 좀비'에 대한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정찬성의 우위를 예견한 이교덕 위원은 이번 대결 향방에 대해 "1라운드 초반 승리 또는 5라운드 판정승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의 결전을 위해 에디 차 코치를 국내로 초청,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며 칼을 갈았다. 이 위원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언급하며, "에디 차 코치와 함께 훈련한 이후 헤나토 모이카노, 프랭키 에드가와의 대결에서 모두 1라운드에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은 이번 경기에서 한달 반 동안 준비한 날카로움이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찬성이 상대할 오르테가는 UFC 내에서도 손꼽히는 주짓수 강자로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오르테가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 위원 역시 이 점을 지적하며 "1년 10개월 공백기를 가진 오르테가가 초반 어버버하다가는 정찬성의 날카로운 펀치 연타에 무너질 수 있다"며 "1라운드 정찬성의 카운터 타격에 주목해야 한다. 에디 차의 제자들이 잘 사용하는 낮은 레그킥(칼프킥) 활용도 초반 흐름에 주요한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위원은 5라운드까지 가는 판정 승부의 가능성도 열어놨다. 5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메인 이벤트에서는 집중력과 라운드 별 점수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 이 위원은 2012년부터 계속 메인 이벤트를 치뤄온 정찬성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오르테가보다 확실히 앞서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꺾고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을 따낼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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