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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결승골' 맨유, 코펜하겐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작성 : 2020년 08월 11일(화) 09:19 가+가-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장 접전 끝에 코펜하겐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UEFA 유로파리그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울버햄튼-세비야 경기의 승자와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맨유는 이날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그러나 세밀한 공격 작업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코펜하겐에게 간헐적인 역습을 허용하며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코펜하겐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절치부심한 맨유는 후반 들어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코펜하겐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지만 코펜하겐의 칼 요한 욘손 골키퍼의 거듭된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그러자 맨유는 수비수 에릭 바이를 빼고 중원의 힘을 더해줄 네마냐 마티치를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끝내 정규시간 동안 코펜하겐의 골 문을 열지 못하고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맨유는 연장 들어 정교한 패스와 창의성을 갖춘 후안 마타를 피치 위에 내보내며 변화를 모색했다. 마타는 맨유의 공격수들에게 적재적소에 패스를 찔러넣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연장 3분 마타가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는 앙토니 마샬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마샬이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차 넣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수세에 몰린 코펜하겐은 이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조준했다. 그러나 맨유는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코펜하겐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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