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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결승골' 전북, 포항에 2-1 역전승
작성 : 2020년 08월 01일(토) 23:05 가+가-

김보경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북 현대가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했다.

전북은 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포항과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시즌 10승2무2패(승점 32)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울산 현대(승점 32)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7승3무4패(승점 24)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첫 경기로 2959명의 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두 팀의 공방전이 치열했다. 전반 2분 포항 팔라시오스의 크로스에 이은 일류첸코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송범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수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전반 30분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았다. 팔라시오스가 김보경과 공중볼 경합 도중 발을 사용해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열세에 빠진 포항은 전열을 재정비해 전반을 실점 없이 마쳤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규성을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선제골은 포항 쪽에서 나왔다. 포항은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이광혁이 송민규에게 패스를 건넸다. 송민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북은 후반 11분 무릴로를 빼고 역시 바로우까지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전북의 교체카드는 그대로 적중했다.

전북은 후반 15분 바로우의 코너킥을 손준호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전북은 후반 24분 홍정호-한교원-구스타보로 연결된 공을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낸 전북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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