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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영화 '부활', 남수단에 마스크 5만장 기부
작성 : 2020년 07월 30일(목) 09:06 가+가-

사진=AFP News agency, 이태석재단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부활'이 마스크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부활' 측은 25일 남수단으로 마스크 5만 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부활'의 구수환 감독은 '부활'을 관람하는 관객 한 명당 마스크 2장을 남수단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관객 만 명 돌파를 기념해 '부활' 측은 약속보다 더 많은 5만 장의 마스크를 남수단으로 보냈다. 구수환 감독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여러 업체가 마스크 기부에 나섰기 때문.

특히 '부활' 관객 만 명 돌파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태석 신부의 뜻에 공감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 주목할 만 하다.

구수환 감독은 약속에만 매달리지 않았다. 이미 남수단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지난 6월 초에 마스크 2만 장을 보냈고, 영화 개봉 이후 남수단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시 5만 장을 보냈다.

구수환 감독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수단의 마스크 부족은 심각하며, 자체 생산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 상황은 더 어렵다"고 전하며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은 단순히 마스크만 보낸 게 아니라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실천한 나눔의 정신을 체험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부활'은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서 퍼뜨린 선행이 어떻게 싹이 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뜻이 최근 암울하고 우울한 현실에서 한줄기 빛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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