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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입양한 쌍둥이 위해 2020시즌 불참
작성 : 2020년 07월 11일(토) 11:37 가+가-

버스터 포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내셔널리그 MVP 출신 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0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1일(한국시각) "포지가 입양한 쌍둥이를 위해 2020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포지 부부는 최근 조산아로 태어난 쌍둥이 에이다와 리비를 입양했다. 두 아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며, 포지는 아이들의 면역 체계를 생각했을 때 2020시즌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가족에게 가장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포지는 올 시즌 연봉 800만 달러를 포기하게 됐다.,

포지는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야구의 입장에서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결정으로는 쉬웠다"고 말했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과 게이브 케플러 감독 역시 포지의 결정에 지지를 보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2020시즌을 참가하는 선수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포지에 앞서 마이크 리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이안 데스먼드(콜로라도 로키스), 데이빗 프라이스(LA 다저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닉 마카키스(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이언 짐머맨, 조 로스, 웰링턴 카스티요(이상 워싱턴 내셔널스)가 2020시즌 불참을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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