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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타이밍 맞추는데 주력, 1000타점 도와주신 감독·코치님께 감사"
작성 : 2020년 07월 08일(수) 22:37 가+가-

김현수 / 사진=이정철 기자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캡틴 김현수가 팀 승리와 1000타점 달성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0.339(227타수 77안타)로 끌어올렸다. 또한 9,10호 홈런을 기록하며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1000타점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8번째 대기록이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박종기를 맞아 유격수 병살타를 날려 체면을 구겼다. 이어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김현수는 4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서 박종기의 7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장타를 뿜어낸 김현수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9회초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불펜투수 윤명준의 5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투런 홈런 아치를 그렸다.

LG는 김현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을 8-5로 물리치며 두산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잘 던져서 이길 수 있었다.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홈런에 대해서는 "전 타석에서 타이밍이 잘 안 맞아서 타이밍을 앞쪽으로 당겨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다음 타석들에서도 타이밍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며 "제가 홈런 타자도 아니고 잘 맞을 때도, 못 칠 때도 있어서 (장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도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홈런을 쳐서 좋다"고 밝혔다.

또한 1000타점을 달성한 것에 대해 "1000타점을 기록한 것을 전광판에 나와서 알았다"며 "많은 경기를 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나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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