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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두산 상대 6이닝 7K 3실점 호투…승리 요건 갖춰
작성 : 2020년 07월 08일(수) 20:54 가+가-

케이시 켈리 / 사진=DB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켈리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켈리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4.86을 마크했다.

켈리는 1회말 첫 타자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삼자 범퇴로 1회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켈리는 140km 중, 후반대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3회말 2아웃까지 두산 타선을 퍼펙트로 봉쇄했다. 그러나 3회말 2사 후 정수빈에게 2루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다. 이어 허경민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이날 첫 번째 실점을 내줬다.

아쉬움을 삼킨 켈리는 4회말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김재환과 오재일을 각각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재호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한숨을 돌린 켈리는 5회말 박세혁을 3구 삼진, 정수빈을 4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을 떨쳤다. 이어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잡은 켈리는 6회말 페르난데스, 박건우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 빠르게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재환, 오재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2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최주환, 김재호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줘 실점을 3점까지 늘렸다.

켈리는 이후 박세혁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정수빈을 상대한 켈리는 초구로 좌익수 플라이를 잡아내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

켈리는 7회말 마운드를 김대현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LG는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에 7회말 현재 6-3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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