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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종기, LG에 난타 당하며 4이닝 6실점…패전 위기
작성 : 2020년 07월 08일(수) 20:02 가+가-

박종기 / 사진=DB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박종기가 난타를 당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종기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종기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48을 마크했다.

박종기는 1회초 선두타자 이천웅을 볼넷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김현수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고 1회를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박종기는 2회초 첫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어 김호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오지환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유강남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이날 자신의 첫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박종기는 계속된 위기에서 백승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정주현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2실점 째를 올렸다.

아쉬움을 삼킨 박종기는 3회초 첫 타자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타자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 김호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실점이 4점으로 늘었다.

박종기는 4회초 정주현, 이천웅을 각각 3루와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빠르게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줘 불씨를 남겼다. 결국 김현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6실점째를 기록했다.

박종기는 이후 5회초 마운드를 박치국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박종기의 난조 속에 5회초 현재 LG에 1-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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