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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멕시코 프로야구, 출범 95년 만에 첫 시즌 취소
작성 : 2020년 07월 02일(목) 13:27 가+가-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멕시코 프로야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을 취소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일(한국시각) 멕시코 프로야구(MBL)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해 올 시즌 MBL 취소를 알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프로야구는 당초 8월8일 여름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멕시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16개 구단주들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2020시즌을 취소하기로 했다. 멕시코 프로야구가 한 시즌을 통째로 취소하는 것은 출범한지 9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취소 결정에는 금전적인 문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무관중 경기로 각 스포츠 종목경기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MBL 구단주들은 관중을 들이지 않고 리그를 진행해봐야 경제적으로 득이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AP통신은 "멕시코에서는 축구와 달리 야구는 중계권 수입이 전무하다. MBL은 입장권 판매와 야구장 매점을 통해 대부분의 수입을 벌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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