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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노출 위험" MLB 불참 선언 선수 속출
작성 : 2020년 06월 30일(화) 13:39 가+가-

라이언 짐머맨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7월 말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앞두고 시즌 불참을 선언하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MLB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30일(한국시각) "내야수 라이언 짐머맨과 우완투수 조 로스가 개인 사유로 올 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두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가 시즌포기를 선언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파악된다.

짐머맨에게는 갓난아이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있다. 혹시나 시즌 도중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시즌에 뛰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짐머맨은 올 시즌 연봉도 반납했다. 당초 올 시즌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했던 짐머맨은 시즌이 60경기 체제로 축소되면서 74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각에서는 은퇴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구단은 "짐머맨이 은퇴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짐머맨은 2005년부터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까지 통산 15시즌에 나서 타율 0.279, 270홈런, 1015타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의 또 한 명의 불참 선언 선수는 로스다. 로스는 올 시즌 연봉 150만 달러를 포기, 내년 시즌 연봉 중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완 투수 마이크 리크도 에이전트를 통해 코로나19를 이유로 올 시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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