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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걸린' LCK 서머, 오늘(17일) 개막…'아프리카 vs 샌드박스' 'T1 vs DRX' 격돌
작성 : 2020년 06월 17일(수) 13:24 가+가-

사진=2020 LCK 서머 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CK가 다시 돌아온다.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17일 막을 올린다. LCK 스프링 종료 후 미드 시즌 컵(MSC)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었던 상황에서, LCK 서머의 개막은 기다림에 지친 LoL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특히 LCK 서머는 올해 가을 예정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롤드컵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팀들의 경쟁으로 LCK 서머에서는 한층 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펼쳐지는 개막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격돌한다.

스프링 초반 무난한 출발을 했던 아프리카는 중반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믿었던 ‘기인’ 김기인의 경기력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재정비 시간을 가진 아프리카가 서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샌드박스는 아프리카 이상으로 참담한 스프링을 보냈다. 강등전까지 밀린 끝에 가까스로 LCK에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야마토 캐논’ 제이콥 멥디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승부수를 던진 샌드박스가 서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T1과 DRX가 맞붙는다. 스프링 우승으로 기세를 올렸던 T1은 MSC에서의 충격적인 그룹 스테이지 탈락을 당했다. 서머는 다시 분위기를 추스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무대다.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의 막강한 딜러 라인이 서머에서도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프링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DRX는 서머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앞을 가로막았던 T1을 넘어야 한다. DRX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모두 T1을 상대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서머에서는 T1이라는 벽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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