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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철없는 행동 죄송" 사과 [종합]
작성 : 2020년 05월 29일(금) 07:19 가+가-

기리보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래퍼 기리보이가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사과했다.

기리보이는 28일 자신의 SNS에 두 명의 앵커와 함께 배경으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모습이 담긴 뉴스 캡처 화면을 게재하며 "앵커 세명인 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조롱' 논란이 일었고, 기리보이는 곧바로 자신의 게시글을 삭제했다.

29일 기리보이는 "최근 수많은 글들이 너무 무서워 피하려고 했으나 제 멍청한 행동들에 대한 대가들을 받아들이고 피하지 않으려고 글을 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 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난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을 자주 한다. 상담도 받아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려 운동도 하고 좀 더 여느 사람들과도 어우러지고 싶은데 너무 과한 저의 선을 넘는 행동들과 저의 모든 멍청한 행동들. 변명이 될진 모르겠지만 엄청 노력하고 있었다. 의욕이 넘쳐 확 터져버렸던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분 나쁘신 분들껜 철없는 나의 행동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리보이는 27일 '틱톡 스테이지 위드 힙합플레이어' 공연에서 무성의해 보이는 공연 태도로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힘든 시기 모두들 화이팅 해보자는 의미에서 마지막 곡을 그렇게 했던 거였는데 제가 제 영상 모니터를 해도 못 보겠더라. 이 부분에서도 저의 판단 미스였던 거 같다. 기다려 주셨을 텐데 실망시켜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하 기리보이 사과문 전문.

최근 수많은 글들이 너무 무섭고 피하려고 했으나 제 멍청한 행동들에 대한 대가들을 받아들이고 피하지 않으려고 글을 올립니다. (많이 생각하고 쓴 글이지만 제가 맞춤법과 글을 쓰는데 너무 모자라 주변 사람들의 도움 수정 부탁없이 하고 싶은 말들을 진실 되게 쓰려 해서 열심히 생각해서 쓰는 한에서 두서없이 써봅니다)

최근 일어난 모든 일들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립니다.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삭제하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멍청하고 생각없는 행동을 자주 하곤합니다. 상담도 받아보고 약 처방 받아 먹고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려 운동도 하고 좀 더 여느 사람들과도 어우러져지고 싶은데 너무 과한 저의 선을 넘는 행동들과 저의 모든 멍청한 행동들..변명이 될진 모르겠지만 저 엄청 노력하고 있었거든요. 의욕이 넘쳐 확 터져버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신 분들껜 철없는 저의 행동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철없는 행동에 걱정 끼쳐드린 회사 식구들과 저와 함께 일을 진행 중인 모든 관계자들, 지인들과 제 팬분들 그리고 제 글에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워낙 혼자만 사는 사람인지라 제 주변분들과 저를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할머님의 힘드신 행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노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정중하게 글을 쓰고 싶어서 잘못된 문장드로가 맞춤법들 수정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틱톡 공연 때 힘든 시기 모두들 화이팅 해보자는 의미에서 마지막 곡을 그렇게 했던거였는데 제가 제 영상 모니터를 해도 못 보겠더라구요. 이 부분에서도 저의 판단 미스였던거 같아요. 기다려주셨을텐데 실망시켜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정신과 몸과 행동, 라이브들을 열심히 트레이닝하여 진짜 멋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분.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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