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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5년간 82경기 체제 평균자책점 2위"
작성 : 2020년 05월 28일(목) 10:22 가+가-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미국 언론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수가 단축될 경우 각 지표의 타이틀 경쟁에 대해 전망했다. 여기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난해 기록이 부각됐다.

미국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각) 82경기 체제를 가상해 올 시즌 타이틀 레이스를 예상했다. 타율, 홈런, 타점, 도루,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등 각 지표의 타이틀을 차지할 선수를 면밀히 분석한 가운데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류현진의 이름이 등장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도 1995년 선수노조 파업 이후 15년 만에 3월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일을 연기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7월 개막안을 제시한 상태다.

개막이 4개월여 늦춰지는 만큼 기존 162경기 체제를 그대로 진행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매체 ESPN은 시즌이 단축되면 표본의 크기가 줄어들어 의외성이 커진다는 점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타자들이 단축 시즌에 4할 타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했다.

또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82경기 샘플로 측정했을 때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들을 찾았다. 해당 기록에서 류현진은 지난해 팀 29경기부터 110경기까지 82경기 108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16을 마크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2위를 기록했다. 2019시즌 전체로는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매체는 류현진의 해당 기록을 주목하며 올 시즌 1점대 초반을 마크해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82경기 체제 1위는 제이크 아리에타(필라델피아 필리스)였다. 아리에타는 2015년 시카고 컵스 시절 후반기 팀 79경기부터 160경기까지 평균자책점 0.88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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