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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PL 역대 최고 아시아선수 투표 진행…손흥민·박지성 1-2위
작성 : 2020년 05월 23일(토) 09:15 가+가-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과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주목한 뒤 팬투표를 실시했다. 모두 11명이 소개된 가운데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손흥민, 기성용(마요르카)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해당 팬투표에서 오전 9시까지 33%의 득표율로 1위를 질주 중이다. 박지성은 2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기성용은 2% 득표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 속에 발전을 거듭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빠른 주력과 뛰어난 양발 능력으로 16골을 터뜨리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통산 151경기서 51골을 기록 중이다.

AFC는 "(손흥민은) 지난 4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75골을 뽑아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면서 "지난해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고 손흥민을 소개했다.

AFC는 맨유에서 맹활약했던 박지성도 조명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년 간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28골 29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맨유의 전성기를 견인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통산 19골이다.

AFC는 "우승 트로피로 봤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라며 "맨유의 스타들 속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됐다는 것은 그의 자질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AFC는 끝으로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기성용에 대해 "200경기에 가까운 출전 기록을 남겼고 3개의 팀에서 정식선수로 뛰며 영국에서 멋진 커리어를 기록했다"면서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2013년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구단 108년 역사상 유일한 메이저 트로피 획득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 박지성, 기성용 외에 팀 케이힐, 해리 키웰, 마크 슈어처, 마크 비두카(이상 호주), 순지하이(중국), 알리 알 합시(오만), 오카자키 신지, 요시다 마야(이상 일본) 등이 후보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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