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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훈련병' 상무 고명석 "목표는 성장, 작년보다 더 나은 선수 될 것"
작성 : 2020년 04월 08일(수) 18:14 가+가-

고명석 / 사진=상주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상주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수원 삼성에서 입대한 고명석은 지난해 12월9일 입대해 육군훈련소 29교육연대에서 12월12일부터 1월16일까지 5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고명석은 "상주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더 이른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고 싶었지만 작년에 합격해 정말 기뻤다. 축구 훈련 시설도 잘 갖춰진 곳에서 성실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명석은 자대배치 이전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중대장 훈련병을 맡게 됐다. 직책이 생겨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총기 수여식에서 훈련병이라는 말을 하다가 음이탈이 나서 중대장 훈련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자대배치 이후 근황에 대해 "부대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고 있다. 발목이 아파 며칠간 치료에 전념했고, 이제는 복귀해 잘 짜인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운동 중"이라고 전했다.

신병 선수로 어느덧 3개월의 시간을 보낸 고명석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군인으로서, 선수로서 생황에 모범적으로 임하고 있다.

고명석은 "모든 일을 항상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군인으로서든 선수로서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다.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컨디션 조절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선'의 정신으로 살아온 고명석은 2017년 부천FC에서 프로 데뷔 첫해에 2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에는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2019년에는 수원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올해도 고명석의 목표는 '성장'이다. 그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작년보다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께 나의 발전을 직접 느끼시도록 하겠다"면서 "개막을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드릴 테니 경기장에 많은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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