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신기사 ▽
'위험한 약속' 박하나 복수 위해 父 장기기증 동의 "똑똑히 봐라" [TV캡처]
작성 : 2020년 04월 06일(월) 20:45 가+가-

박하나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박하나가 복수를 위해 아버지 이대선의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에서는 아버지의 뇌사 판정을 알고 좌절한 은동(박하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혜원(박영린)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은동을 면회와 부친의 뇌사판정 소식을 전했다. 차은동은 충격받은 상태에서 오열했다.

혜원은 은동에게 뇌사 판정을 거듭 확인했다고 냉혈한처럼 말했다. 급기야는 차은동 아버지의 장기기증 등록증과 장기기증 수술 동의서까지 내밀었다. 그는 "아버지 서약대로 기증하면 일곱명의 환자가 살 수 있다"며 아버지의 뜻을 따를 것을 은동은 "그럴 리가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혜원은 "정신차려라"며 계속해서 수술을 권유했으나 은동은 "장기기증? 누구 맘대로, 내가 나가서 내 눈으로 아빠 보기 전에 절대 안 믿는다, 우리 아빠 그럴 사람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은동은 죄수복을 입고 병원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확인하며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까지 "아빠 뜻 따르자, 세상이 아빠를 기억할 것이다. 사고 밝히는 데도 도움될 것"이라며 수술을 동의하자고 했다. 은동은 "싫어, 안 돼, 못 한다"며 동의서를 갈기 갈기 찢었다.

혜원은 이후 다시 은동을 찾아가 장기 기증서를 내밀었다. 혜원은 "마음의 준비가 되면 얘기하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은동은 "강태인 씨가 당신들이 저지른 병원비리 증거를 쥐고 있다, 그 아저씨가 우리 아빠 저렇게 만든 사람 처벌하겠다고 나랑 약속했다"면서 "똑똑히 봐, 내가 왜, 어떤 마음으로 수술 동의서에 싸인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당신한테도 평생 지옥같은 순간이 될 테니 잘 봐라"며 이를 악물고 수술 동의서에 서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가장 많이본 뉴스

실시간 HOT 뉴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