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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사인 훔치기 고발자 비난' 개티스, 돌연 은퇴 선언
작성 : 2020년 04월 01일(수) 13:57 가+가-

에반 개티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법 사인 훔치기'를 폭로했던 마이크 파이어스(35·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비난해 도마 위에 올랐던 에반 개티스가 은퇴 의사를 전했다.

1일(한국시각) 토론토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개티스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 커리어는 이제 끝났다"며 은퇴를 뜻하는 말을 전했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밝힌 개티스는 앞서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파이어스의 얼굴과 '고자질쟁이는 다친다'는 문구가 담긴 컵을 찍어 올렸다. 지난해 휴스턴의 '불법 사인 훔치기'를 폭로한 파이어스를 비난한 것이 아니냐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개티스는 "나는 파이어스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다"며 해명했다.

지난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개티스는 그해 홈런 21개, 65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개티스는 다음해 3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2017년에는 우승 반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2018년 홈런 25개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지만, 이후 자취를 감췄다. 지난 해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결국 입지가 좁아진 개티스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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