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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드러나는 '류현진 효과'…보루키 "류현진 캐치볼 보고 배웠다"
작성 : 2020년 03월 29일(일) 09:13 가+가-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기대했던 류현진 효과가 벌써 드러나고 있다.

토론토는 2020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의 거액을 투자했다. 류현진이 팀의 새로운 에이스이자, 젊은 투수들의 멘토가 돼 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벌써부터 토론토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멘토로 자리 잡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각) 유망주 라이언 보루키의 근황을 전하며 류현진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보루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투수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잠시 훈련을 중단했고, 최근 다시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제는 롱토스를 소화하고 있다.

보루키는 류현진의 캐치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정말 흥미를 느낀 것은 류현진이 캐치볼을 하는 방식이었다"면서 "그동안 나는 캐치볼을 강하게 했는데, 이는 팔을 아프게 했다. 류현진은 자유롭게 편하게 80%의 힘으로 캐치볼을 한다. 그의 캐치볼을 본 이후 내 프로그램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제 시즌이 시작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류현진과 그의 영향을 받은 젊은 투수들의 모습은 토론토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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