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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서 깊게 반성" 환희, 음주운전 적발→교통사고 피해자 전환 [종합]
작성 : 2020년 03월 26일(목) 15:21 가+가-

환희 음주운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1[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환희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반성의 뜻을 드러냈다.

26일 환희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최근 함께 일해 온 지인으로부터 소송에 휘말려 단 하루라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희는 "평소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지인과의 식사에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 병 정도를 마셨다. 자리는 저녁 9시경 마무리 되었고 같이 자리한 지인집에서 자고 다음날인 21일 새벽 5시경 본가로 출발을 했다"며 "전날에 마신 술이고 잠도 비교적 일찍 청했기 때문에 숙취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의 행동이 매우 어리석었고 현재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물의를 일으킨 점, 팬 분들 뿐만 아니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공인으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점 깊게 반성하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21일 환희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옆 차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보험 처리를 위해 현장에 나온 보험회사 직원이 환희의 음주 여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상태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61%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경찰은 환희를 불구속 입건 후 귀가조치했다.

이날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공식 SNS를 통해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접촉사고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는 "환희는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환희는 경찰에 출석,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마스크를 낀 채 경찰서에 들어선 그는 "죄송하다"는 짧은 인사를 남겼다. 25일 오전 0시 1분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환희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SBS '본격 연예 한밤'의 보도를 통해 환희가 교통사고 가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환희는 지난 21일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려던 차량에 부딪혔다.

당시 상대측 보험회사 직원이 환희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환희가 (교통사고) 피해자인 경우다. 조사를 더 해봐야겠지만 상대편 차량이 1차로로 가다가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변호사는 "1년 이하 징역,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인명피해가 없고 초범이라는 점이 고려된다면 벌금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환희는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다. 이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미씽 유(Missing You)', '남자답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플라이투더스카이 데뷔 20주년 앨범 '플라이 하이' 발매와 뮤지컬 '잭더리퍼'를 통해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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