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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홍록기, 프러포즈+결혼→쉰에 얻은 아들 공개 [종합]
작성 : 2020년 02월 25일(화) 21:51 가+가-

홍록기 / 사진=MBC 사람이 좋다

1[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사람이 좋다' 홍록기가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코미디언 겸 뮤지컬 배우 홍록기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홍록기를 두고 "아빠들은 자식 자랑 대놓고 안 한다. 오빠는 유난스럽다 싶을 정도로 아기 자랑 많이 한다"고 전했다.

홍록기 역시 나이 52세에 아들 자랑하는 자신이 낯설다고. 그는 "첨에 아기를 낳았을 때는 집에 다른 손님이 온 느낌이었다"며 "아이를 낳고 즐거움이 생겼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행복한 책임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결혼 7년 만에 태어난 귀한 아들 루안 군에 홍록기는 기쁨을 표했다. 그는 "생명이라는 게 참 희한한 일이구나. 배 속에 있을 때 작은 아이가 지금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닌다. 내 몸속에 있던 애라는 신비함도 있다"고 전했다.

루안 군을 위해 현재 홍록기의 집에는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머물고 있었다. 홍록기는 "장모님이 루안이 때문에 집에 와 계시고, 장인어른은 혼자 있게 돼 자주 올라와 계신다"며 "장모님은 저랑 합이 잘 맞는고 센스도 있다"고 했다.

아내 역시 "친정 엄마가 아니라 시어머니와 사는 기분이다. 엄마가 꼭 남편 편을 든다"고 설명했다.

홍록기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홍록기와 아내는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두 사람은 연애에서 결혼까지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내는 "그때가 여름이었다. 걸어가는데 햇빛이 너무 좋은 거였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이라며 "햇빛 때문에 결혼하게 된 것 같다. 비가 왔어야 됐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러포즈 역시 담백했다. 홍록기는 "내 옷 방 정리했으니까 짐 들고 오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는 "홍록기와 결혼하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겠구나, 불안하지 않겠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밖에서 본 노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홍록기는 "힘든 시기에 결혼했다. 결혼은 신의 한 수였다. 만약 결혼을 안 햇으면 바닥만 치고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데 결혼을 하니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더라"고 전했다.

결혼 후 책임감은 아들을 낳고 더 높아졌다. 아내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친구들과 밖에서 놀았는데, 그게 완전히 없어졌다"고 했다. 홍록기 역시 "친구들과 종종 당구를 치곤했다. 이젠 안 노니까 친구들도 안 부르더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오빠가 불쌍해졌다.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이라고 다독였고, 홍록기는 "루안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있고, 키우면서 필요한 돈이 있으니 그런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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