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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이니에스타 떳다!…ACL 수원전 앞서 동료들과 훈련
작성 : 2020년 02월 18일(화) 18:39 가+가-

이니에스타 / 사진=노진주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수원에 '드리블의 마술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떳다.

이니에스타의 소속팀 비셀 고베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에 하루 전날인 18일 오후 6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두 팀의 대결이 성사되자 관심을 모은 것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4번이나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이력이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이니에스타의 방한 여부였다. 그가 ACL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팬들은 앞다퉈 경기 티켓을 사수하기 시작했다. 18일 현재 데스크석, 벤치석, 테이블석 등 주요 지정석 티켓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이날 공식 훈련장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니에스타는 카메라 플래시 세레를 받았다. 훈련장에는 한국 취재진은 물론 일본 취재진도 자리했다. 검은색 하의, 짙은 붉은색 상의 훈련복과 넥워머를 착용한 이니에스타는 6명으로 이뤄진 조에서 패스 연습을 했다. 이동식 깃대를 약 5M 간격으로 두 개를 세운 뒤 패스를 주고받았다. 패스를 하기 위해 기다릴 때도 쉼 없이 몸을 풀었다.

5분간의 기본 패스 연습을 마친 고베는 경기장 한쪽에서 15명의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눠 미니 축구 게임 훈련을 실시했다. 날카롭고 정확한 패스로 이름을 날린 이니에스타는 단 한 차례도 공을 빼앗기지 않으며 동료에서 공을 배달했다.

짧게 공개된 훈련이지만, 이니에스타의 움직임에서 날렵함을 엿볼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고베 선수들 역시 적극적으로 임했다. 고베의 코칭 스태프들도 활발히 움직이며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

이니에스타 / 사진=노진주 기자


고베는 지난해 일왕배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에 처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12일 일본 홈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타짐(말레이시아)과의 1차전을 5-1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때 이니에스타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이제 고베의 시선은 수원과의 2차전 경기로 향한다. 자연스럽게 이니에스타도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 소속 시절 수원과 대결(당시 수원 1-0승) 한 후 16년 반의 방한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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