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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단행' 김상식 감독 "젊은 선수들 중용하겠다"
작성 : 2020년 02월 18일(화) 13:47 가+가-

김상식 감독 / 사진=이정철 기자

[인천국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세대교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인도네시아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다.

총 24개국이 경쟁하는 아시아컵 예선은 4개국씩 6개조로 편성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 1,2위팀과 3위팀 중 상위 4개국까지 2021 FIBA 아시아컵에 진출하며 한국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같은 조에 속했다.

한국은 오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태국과 2차전에서 맞붙는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전원 90년대생 선수들을 발탁했다.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한 수 아래의 전력들과 상대하는 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와 경험을 늘려주고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다.

김상식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12명 선발하고 나서 부상 선수들도 나왔지만 2,3일 정도 연습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았다"며 "선수들이 젊어진 만큼 공,수에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젊은 선수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앞으로의 대회들에서도 이 선수들을 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구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심 선수인 라건아와 최준용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 두 선수는 2m에 달하는 신장으로 골밑과 외곽에서 높이를 더해줄 자원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상식 감독은 라건아와 최준용의 부상에 대해 "높이 면에서 조금 불리한 면이 있지만, 스피드와 강한 디펜스로 만회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대표팀에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대표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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