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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아인 결승골' 빌바오, 그라나다 격파…국왕컵 결승행 청신호
작성 : 2020년 02월 13일(목) 09:13 가+가-

이케르 무니아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가 그라나다를 제압하고 국왕컵 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빌바오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2019-2020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그라나다를 1-0으로 이겼다.

8강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빌바오는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그라나다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매끄러운 공격 작업을 펼친 뒤 날카로운 크로스로 빌바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빌바오는 전반 중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이냐키 윌리엄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빌바오는 안데르 카파와 라울 가르시아의 슈팅이 이어지며 그라나다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 42분 이케르 무니아인이 윌리엄스의 도움을 받아 선취골을 작렬했다.

일격을 당한 그라나다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인 안토니오 푸에르타스를 빼고 수비수 헤수스 바예호를 투입했다.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역습을 통해 만회골을 뽑아내겠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빌바오는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점유율을 확보한 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그라나다의 역습을 봉쇄했다.

궁지에 몰린 그라나다는 후반 26분 공격수 질 디아스를 투입시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그라나다는 이후에도 공격 작업에서의 세밀함 부족을 드러내며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빌바오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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